최신 스타일 빙수
미나토 카페
경리단길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미나토 카페는 일본 고베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근무했던 일본인 셰프가 일본식 프렌치를 선보이는 곳이다. 수프, 도리아, 갈레트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들이 있는데 지금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는 바로 앞에서 직접 만든 몽블랑 크림을 얼음 위에 뿌려주는 몽블랑 빙수! 몽블랑 크림 위에 견과류, 버터와 머랭 쿠키 등을 얹고 슈거 파우더를 뿌려주며 약 1분 정도의 시연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과정을 볼 수 있어 생동감 있고 몽블랑 크림부터 얼음 속 커피 젤리까지 맛없는 게 없으니 인기 있을 수밖에.
주소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40나길 76
영업시간 화~토 11:00~18:00
인스타그램 @minato_cafe_seoul
묘사 서울
성수동 주택가 골목에 독창적인 맛과 비주얼로 입소문 난 퓨전 한식 디저트 카페. 붕어싸만코를 닮은 붕어부터 나무, 원숭이, 곰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나카 디저트와 빙수가 대표 메뉴다. 완두 빙쑥, 흑임자 땅콩 빙수, 카레 바나나 빙수 등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빙수에 원하는 모양의 모나카를 올려 먹는 귀여운 플레이팅 인증샷 찍는 것이 이곳의 국룰. 빙수와 모나카를 함께 주문하면 할인도 해준다. 특히 바나나 캐러멜 소스에 카레 맛과 향이 살짝 묻어난 카레 바나나 빙수에 원숭이 모나카 조합이 찰떡이다.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2 2층
영업시간 12:00~22:00
인스타그램 @myosa_seoul
앨리스
제주 시내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켜온 디저트 카페 앨리스. 이곳의 시그너처는 녹차 오름 치즈케이크 빙수로, 제주의 오름을 쏙 닮은 모양의 제주 유기농 말차로 만든 얇고 긴 녹차 실타래 빙수에 이곳의 시그너처인 치즈 케이크와 녹차 아이스크림 한 스쿱이 먹음직스럽게 올려 나온다. 여기 함께 나오는 녹차 시럽을 빙수에 위에 뿌려주면 마치 한라산이 분화하는 모습과 비슷해 눈길을 끈다. 실타래 빙수라 부드럽고 빨리 녹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제주를 담은 비주얼과 맛에 관광객들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녹차 외에도 초코, 계절 과일 맛이 있다.
주소 제주 제주시 서광로32길 36-1 2층
영업시간 12:00~22:00 (매주 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jeju_alice
카페 달곰
건물 외관부터 내부, 판매하는 메뉴까지 전주 한옥 마을의 정취와 고즈넉함을 그대로 담아낸 카페 달곰. 이곳의 시그너처는 인절미 솥 빙수로 말 그대로 솥에 우유 빙수 위 두툼하게 잘린 고소한 인절미와 크럼블 쿠키, 단팥과 견과류 등이 듬뿍 올려져 나온다. 정성스럽고 푸짐하게 차려진 솥 빙수 한상에 대접받는 느낌까지 든다. 솥에 나와 다 먹을 때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고, 솥 바닥까지 슥슥 긁어먹고 마지막에 녹은 빙수를 시원하게 들이키기도 좋다. 과일 솥 빙수와 녹차 솥 빙수도 있어 취향껏 선택이 가능하다.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71
영업시간 10:30~22:00
인스타그램 @dalgom_han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