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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돼지식당 신당동 길가에 자리한, 흰색 타일에 황금색 간판이 눈에 띄는 금돼지식당은 식사 시간이 아닌데도 문밖으로 길게 줄 서 있는 풍경이 낯설지 않을 만큼 인기가 높다. 이곳의 대표는 살코기의 풍부한 육즙, 탄력 있고 쫄깃한 식감, 그리고 지방의 풍미가 잘 살아 있는 돼지 품종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했는데, 그 답은 요크셔와 버크셔, 그리고 듀록 돼지의 교배종인 YBD 돼지에 있었다고 한다. 갈비뼈가 붙어 있는 본삼겹과 등 목살 등의 특수 부위를 연탄불에 달군 주물 판에 구우면 고기가 타지 않고 맛있게 익는다. 그 흔한 돼지고기지만, 한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추천 메뉴ㅣ본삼겹, 눈꽃목살 주소ㅣ서울 중구 다산로 149 교양식사 상호에서부터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곳은 이태원에 자리하고..
우연화 | 차진 밥과 진한 함박스테이크의 조화 익선동에 또다시 사람들을 줄 세운 우연화는 함박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고기가 향과 연기를 뿜어내는 것, 쌀이 부드럽고 맛있는 밥이 되어가는 이미지를 ‘연화’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매일 아침 신선한 소고기를 갈아 만든 소고기 함박, 소고기와 한돈을 갈아 만든 떡갈비 함박이 1인 세트다. 여기에 수향미로 만든 솥 밥과 장국, 찬과 소스가 함께 나온다. 48시간 숙성한 매실 양념장으로 맛을 낸 비빔국수, 샐러드 스타일의 겉절이, 초 저염 들기름 명란도 맛있게 곁들여먹으면 좋다. 웨이팅하는 사람들을 위해 겉옷 등을 맡길 수 있는 보관함을 운영하는 등 세심한 서비스도 인상적이다. 주소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30-2 1층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
인터컨티넨탈 다낭 썬 페닌슐라 리조트(Intercontinental Danang Sun Peninsula Resort)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인테리어 & 조경 디자이너 빌 벤슬리가 참여한 동남아 최초의 리조트로 잘 알려진 인터컨티넨탈 다낭 썬 페닌슐라 리조트가 최근 레노베이션을 끝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객실, 웰니스 문화, 그리고 보존에 대한 새로운 관점 등 그야말로 새롭게 재탄생 시켰고 그 결과 2년 연속 베트남 최고의 호텔로 선정 되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4베드룸 풀빌라 컬렉션은 가족 여행은 물론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 최적의 공간. 빌 벤슬리의 독특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705m2 크기의 복층 공간은 성인 12명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넉넉한 룸을 제..
리에제와플 더 뷰 ‘생활의 달인’에서 선정한 서울 3대 디저트 맛집 중 하나인 리에제 와플을 이제 편하게 앉아서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 생겼다. 리에제와플 더 뷰에서는 주문과 동시에 바로 구워 맛있는 와플이 아름다운 덕수궁 뷰와 만나니 더 맛있게 느껴지는 놀라운 마법을 마주하게 된다. 쫀득하면서도 쫄깃한, 버터의 풍미가 가득 담긴 오리지널 리에제 와플을 다양한 토핑을 가득 올려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Add 서울 중구 덕수궁길 7 5층 타이프 한강점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던 타이프의 새로운 지점이 마포에 문을 열었다. 이미 뷰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서강 8경에 위치해 서강대교와 밤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데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공간 어디에 앉든 예쁜 뷰를 감상할 수 있다...
HALFF COFFEE 광고 안국동과 강남 파미에스테이션에 이어 성수동에도 문을 연 하프 커피. 요즘 패션계 인사이더들의 인스타그램에 연이어 등장하는 곳 중 하나다. 성수동 매장은 ‘하프 언더바(Halff Underbar)’라는 이름으로 낮에는 커피를, 밤에는 간단한 식사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커피와 크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크림 라떼는 물론이고 블루베리 스콘, 라즈베리 크림 도넛 그리고 와인과 함께하면 좋은 살라미 주키니 샌드위치를 추천한다.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2 JEJE 조선호텔, 팔레드신 출신의 장종원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 제제. 트러플 향이 입안가득 퍼지는 트러플 메추리알 딤섬, 춘장이 들어가지 않은 짜장면, 감칠맛 나는 양념이 인상적인 칠리새우 등 흔히 볼 수 없는 개..
요오 최근에 오픈한 요오는 가볍게 들려 한 잔 마시기 좋은 귀여운 이자카야 겸 오뎅 바. 퇴근 후 혼술하는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한 콘셉트로 바 좌석이 전부일 만큼 작은 공간이지만 그래서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동네 사랑방 같은 느낌이다. 마치 일본에 와있는 듯 로컬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요오의 대표 메뉴는 오뎅과 쿠시카츠. 여기에 하이볼과 일본산 고급 소주, 사케, 와인까지 다양하게 준비한 주류 리스트 덕분에 취향에 따라 마시기 좋다. 점심 시간에는 한정 메뉴로 우동을 판매한다고 하니 별미로 즐겨보아도 좋을 듯. /서울 중구 수표로 22-3 1층 Instagram @yo_o_seoul 올디스 타코 지금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멕시칸 전문점 아닐까? 을지로가 아니라 해외 어딘 가에 있을 법한 비주얼..
테라스룸 서울 여름 휴양지에서 느낄 수 있는 바이브와 경험을 그대로 공간에 녹여냈다. 테라스룸이 선보이는 여름 테마는 남프랑스 생트로페다.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식전주 한잔을 마시는 여유로운 휴양지 무드를 서울 한복판에서 구현해 냈다. 낮에는 브런치를 즐기는 유럽 테라스를, 밤에는 다이닝 홀과 바를 결합한 호텔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름을 위한 칵테일인 아페롤 스프리츠, 네그로니와 잘 어울리는 문어 초리조, 도미 세비체 등의 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드링커리 세트’가 인상적인데, 드링크와 베이커리의 합성어로 층층이 쌓인 디저트와 시원한 낮술을 즐길 수 있는 메뉴. 여름날 생트로페에서 보낼 수 있는 가장 게으르고 낭만적인 휴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152길 37 올리브..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맥주를 판다. 이제 치맥이 아닌 커맥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차례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5일부터 경기도 여주 자유CC(컨트리클럽)점에서 ‘데블스도어 X 스타벅스 라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주류 판매는 스타벅스코리아가 우리나라에 진출한 1997년 이후 처음이다. 맥주는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데블스도어에서 만든다.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 1만 2천 원. 맥주는 라거 형태로 청량함과 시원한 목넘김이 특징이고 양조 과정에 커피 원두를 배합해 커피 향이 난다. 근데 왜 하필 여주 자유CC점에서 먼저 시작했을까? 골퍼들 사이에서 맥주 수요가 높은 걸 노렸다. 아쉽게도 여주 자유CC점에서만 이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당분간은 다른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도 없다. 현재 스타벅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