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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쁘다 주변에도 있지 않나? 연예인으로 예를 들자면 차은우나 한소희처럼 그냥 누가 봐도 잘생기고 예쁘다고 생각이 드는 사람. 나는 그런 사람들한테 전혀 이성적으로 끌리지가 않는다. 물론 예쁘다고 생각은 하지만 너무 예뻐서 현실적이지 않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그런 여자들과는 그냥 친구다. 친구들은 나보고 주변에 예쁜 여자들도 많으면서 왜 연애를 하지 않냐고 물어보지만ⵈ. 친구야, 나는 자기객관화가 잘 되는 사람이라서 예쁜 여자들이 주변에 있는 거야. 지인이 겹친다 내가 좋아하는 여자들은 왜 죄다 내 전 여자친구의 친구거나 내 친구와 그렇고 그런 사이였던 과거가 있는 것일까. 어쩌다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애매하게 엮여 있는 사이인 걸 알고 포기하게 된다. 이 글을 읽는 남자..
윤리적 포르노? 포르노는 인간의 성적 행위를 묘사한 소설, 영화, 사진 그림 따위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야동’도 포르노그라피의 한 종류. 그러나 실제 남성과 여성이 등장하고 그들의 성행위를 촬영한 결과물을 소비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성 착취’라는 오명을 피할 길이 없다. 최근 서양권 국가에서 불고 있는 ‘윤리적 포르노 트렌드’는 포르노의 새로운 챕터를 쓰고 있다. 유포와 생산 과정 모두 합법적인, 그래서 모두에게 무해한 포르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플랫폼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 오디오 포르노의 부상 윤리적 포르노의 기준은 뚜렷하다. 특정 성별의 판타지를 만족시키기 위해 또 다른 성별을 대상화하지 않는다. 특히나 여성의 지나친 성적 대상화는 엄격히 제한한다. 쉽게 말..
싫어하는 것을 강요할 때 연애는 함께 있음으로써 더 행복해지기 위해 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내가 싫어하는 것을 강요한다면 과연 그것이 행복한 연애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물론 취향은 다를 수 있고, 남자가 싫어하는 것을 여자가 좋아해서 하자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강요해서는 안 된다. 남자들은 많은 걸 바라지 않는다. 싫어하는 걸 피해 주는 시늉이라도 해줬으면 한다. 마음을 떠보거나 의심하는 것 같을 때 여자들은 눈치에 있어서 굉장한 능력을 발휘한다. 어떤 일이 있어서 속상하거나 짜증이 나도 그 일에 대해서 직설적으로 묻는 일은 드물다. 따라서 종종 떠보는 말로 대신하기도 하는데, 처음엔 귀여운 애교 정도로 웃으며 넘어갈 수 있지만 계속해서 떠보는 말을 한다면? 남자 입장에서 그것..
젤크 운동이란? 수 세기 전 고대 문명으로부터 전해져 내려와 아랍 남성들 사이에서 대중화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젤크(jelq)’의 어원은 아랍어로 ‘튕기기’라는 의미. 당시엔 양의 젖을 짜는 행위를 통해 유방과 젖꼭지가 커진다는 것에서 힌트를 얻었기에 이런 이름을 붙였다. 단순 자위행위를 넘어서 음경 확대를 위한 훈련의 일종으로 발전시키게 된 것이다. 어떻게 할까? 우선 따뜻한 물에 고환을 뺀 나머지 부위를 담갔다 뺐다 하며 5분에서 10분 정도 워밍업을 한다. 본격 젤크 운동은 약 60~80% 정도만 발기된 상태에서 시작하는 게 좋다. 음경과 손 전체에 윤활제를 발라 엄지와 검지를 ‘OK’ 모양으로 만든 후 음경의 뿌리부터 귀두 아래까지 지긋하게 짜는 행위를 반복한다. 강도는 음경과 귀두 부분에 혈..
❌ 센스가 없다 착한 남자는 상대에게 잘 맞춰준다. 상대가 뭘 원하는지 깊이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맞춘다. 그리고 앞으로도 맞출 의지만 불타오른다. 자기를 희생하는 일에도 주저하지 않는다. 밤을 새워 천 마리 종이학을 접어주고, 선약을 취소하고 여자친구를 데리러 간다. 원한 적 없는 깜짝 파티도 자주 벌인다.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감동을 안길 수 없다. 착한 남자는 분명 늘 노력한다. 그러나 그는 그저 자기가 해주고 싶은 걸 열심히 할 뿐이다.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 여유가 없다 혼자 철저히 시뮬레이션을 하고 온 게 분명하다. 꽤 근사한 데이트를 상상한 모양이지. 준비된 멘트가 끝없이 나열되는 통에 대화를 나눌 수가 없다. 착한 남자는 필사적으로 여자에게 잘 보이려 노력하지만, 문제는 그..
MBTI의 ‘I’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소심하고 지루하다고 생각했다면 큰 착각. 내향적인 사람과 연인이 되었을 때의 장점을 소개한다. 자기 사람을 잘 챙긴다 보통 외향적인 사람들이 연인을 더 잘 챙길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내향적인 사람 역시 자신의 방식대로 자기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연인을 잘 챙길 줄 안다. 게다가 외향적인 사람에 비해서 내향적인 사람이 연인을 챙기는 방식은 훨씬 세심하다. 평소에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되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그 소중함을 간직하는 사람이 내향적인 사람이다. 말실수를 하지 않는다 내향적인 사람을 연인으로 두게 된다면 언성을 높여 싸우게 될 일은 거의 없다. 내향적인 사람은 진심이 아닌 말은 꺼내지 않으며, 말 한마디를 할 때도 세심하게 생각해서 진심이 아닌 말은 ..
싸우면 바로 풀기 vs 시간을 갖기 연애할 때는 십중팔구 싸우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때 다투고 나서의 서로의 태도가 달라서 문제가 된다. 어떤 사람은 싸우고 나면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기 전에 풀 것은 빨리 풀고 오해는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싸우고 나서도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감정을 풀길 바란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감정이 떠오르기도 하고, 그것이 더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서로의 다른 면을 이해할 수 없다면 맞춰나가기는 정말 어렵다. 과감한 성격 vs 소심한 성격 연인 사이에 때로는 성격적인 면에서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길을 잘 모를 때나 궁금한 것이 있을 때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게 다가가 물어볼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
“더 늦기 전에 빨리 연애해야지” 특히 연애를 안 한 기간이 오래된 솔로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이 말을 듣는 솔로 중 그 누구도 빨리 연애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연애하고 싶다고 빨리 연애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혹은 연애보다는 혼자 즐기는 것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아무 의미 없는 ‘빨리 연애하라’는 말은 왜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고, 이해하기도 싫다. “연애도 안하니 돈 쓸 일도 없겠다” 확실히 연애하지 않으면 쓸데없는 곳에 돈 쓸 일이 적어진다. 연애하고 데이트를 하려면 이상하게 돈 쓸 데가 많아지는 법. 그러나 연애에 돈 쓸 일이 없다고 아예 돈을 안 쓰는 것도 아니다. 연애에 쓰지 않는 만큼 내가 원하는 곳에 더 자유롭게 돈을 쓸 수도 있다. 연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