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장남장녀 특징
대외적으로 싹싹하다. 첫째들은 의젓하고 어른스럽게 자랐다. 동생이 태어나는 순간 다 큰 어린이 취급을 받았기 때문. 세 살 무렵부터 ‘형다운’, ‘언니로서’의 모습을 요구받은 첫째들은 원만한 인간관계를 가지려 노력한다. 침착하고 리더십도 있다. 이들을 가까이서 보면 조용한 광인인 경우가 많다. 한 집안의 첫째로 자라려면 미치거나 남을 미치게 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장녀와 장남은 남에게 해를 끼치느니 자기가 미치고 말 사람이다. 무의식중에 무거운 책임감을 지고 있다. 누가 그렇게 하라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기분을 가지고 있다. 가족 행사에 과하게 신경을 쓴다거나 소외되는 구성원을 포기하지 않고 챙긴다. 부모를 부양하고 동생을 챙겨야 한다는 부담도 지고 있다. ‘부모님이 없으면 내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