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나들이에 좋은 수도권 문화공간
그냥, 방실 | 그냥, 반려동물의 사랑방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카페는 많이 있지만, 강아지나 고양이 그리고 사람까지 서로 얼굴을 트고 지내는 공간은 많지 않다. ‘그냥, 방실’은 반려동물을 위한 디저트 숍이자 산책 나온 강아지와 보호자 모두를 위한 사랑방이기도 하다. 강아지 메뉴판에는 멍멍 요거트, 멍멍 쿠키, 멍멍 머핀, 발효 채소, 멍멍 밀크 등이 아기자기하게 적혀있다. 특히 멍멍 머핀은 예약하면 커스텀 디자인으로 만들어 준다고. 그 밖에도 멍뭉이 야옹이 붕어빵과 프레첼, 다양한 소품과 반려동물 관련 도서도 만날 수 있다. 사람 메뉴판도 풍성하다. 커피를 비롯해 메론 소다, 그릭 요거트와 그레놀라, 버터 소금빵과 버터바 등 반려동물과 한참을 놀면서 먹어도 될 만큼 선택지가 많다. 동네에서 모르는 강..